변옥환기자 | 2019.01.24 10:49:38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충남 아산에 있는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캠코 희망 Replay, 대학생 취업잡(Job)이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50개 대학교 150명의 학생이 참여해 캠코에서 준비한 금융권 취업에 대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들었다.
대학생 취업잡이 프로그램은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캠코가 시행하고 있는 교육 기부 사회공헌활동이다.
3박 4일간 합숙 취업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은 향후 3개월 동안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준비 등 취업에 필요한 개인별 맞춤형 취업코칭을 받을 수 있다.
캠코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보다 많은 학생이 취업코칭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참가인원을 120명에서 150명으로 늘렸다. 또 캠프 기간도 2박 3일에서 3박 4일로 하루 연장했다.
캠코는 이번 대학생 취업잡이 캠프를 통해 금융권 채용 트렌드와 취업 준비 전략 소개, 유형별 모의 면접 등 취업에 도움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게다가 지난해 대학생 취업잡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캠코에 입사한 신입직원들이 취업캠프에 참여해 취업 준비 방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A모 학생은 “금융권 취업을 꿈꿨는데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 트렌드와 전문가 컨설팅, 그리고 선배 취업자의 경험 등을 들어 취업 전략과 목표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