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 집행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천시는 국내외 미 중 무역전쟁 소용돌이와 국내 경기침체와 함께 고용불안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로 ‘일자리 SOC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올해 정부 목표 55.5%보다 2.5% 상향하여 대상 사업 예산 4,658억 원의 58% 2,702억 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박성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 부서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신속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월 1회 이상 집행률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집행관리 필요한 현장 점검 등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신속 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SOC 사업 등에 상반기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시민의 경기 체감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