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다섯째 아이를 출산해 화제의 주인공 김치성(38세), 박세희(35세) 부부는 넉넉하고 원만한 성격으로 평소 아이들을 좋아해 다섯째를 출산해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부부를 직접 방문해 “자녀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거창의 경사이며 축하와 기쁨의 인사를 전하며, 많은 사람이 아이 키우기 힘들어 출산을 꺼리는 현실인데, 군민이 함께 노력해 아이 키우기 편한 거창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산 가정은 영유아보육법과 거창군 인구증가 지원조례에 따라 출산장려금 50만 원, 태아 출생아 보험 가입, 5년간 매월 영유아 양육비 20만 원, 아동수당 10만 원, 취학 전까지 가정양육수당 지급 등 각종 출산장려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거창군에서는 1월부터 인구증가를 위해 인구정책 담당을 신설해 인구증가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며, 현재는 대학생 생활 관비 지원, 직장 주소 갖기 등을 집중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