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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청년 공연예술 지원 약속… ‘1976 할란카운티’ 관람

부산문화재단 청년연출가 작품 제작 지원 사업 선정 작으로 인권·노동 주제로 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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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1.23 14:29:47

지난 22일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중앙)이 1976 할란카운티 제작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오거돈 시장이 부산출신 청년들이 제작한 뮤지컬을 관람하고 난 뒤 향후 부산 청년들의 공연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부산시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지역 청년 창작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를 관람했다고 23일 밝혔다.

1976 할란카운티는 미국 켄터키주에서 실제 일어난 탄광 파업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높은 완성도와 실력파 출연진의 탄탄한 연기력, 가창력이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지난해 부산문화재단에서 시행한 청년연출가 작품 제작 지원 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된 작품이다. 초연을 위한 배우 오디션 공고 당시 실력이 쟁쟁한 전국 각지 배우들이 100여명 넘게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출을 맡은 유병은씨와 제작자 심문섭씨는 모두 부산 출신으로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부산으로 돌아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다.

부산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는 부산 출신의 청년 연출가와 부산 출신 배우들, 그리고 부산 기획사 ‘예술은 공유다’와 영화의 전당이 만난 ‘순’ 부산 문화 콘텐츠로 알려졌다.

오거돈 시장은 공연 중 휴식시간에 유병은 연출가와 심문섭 제작자, 출연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향후 청년 예술인과 공연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부산의 청년들이 만든 품격 높은 공연을 감동적으로 봤다. 무엇보다 이 시대에 담아야 할 인권, 노동, 청년이라는 가치를 담고 있어서 더욱 좋았다”며 “부산 청년들이 만든 이번 작품이 부산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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