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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건설사무소, 올해 부산항 개발에 5958억원 투입

부산항 개발로 항만 경쟁력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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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1.23 11:07:36

부산항 신항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 건설사무소와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을 ‘세계 2대 컨테이너 환적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부산항 개발에 5958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비는 2398억원이며 BPA는 2245억원, 민간투자액 1315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부산항 개발 사업으로 우선 BPA는 대형선박의 통항 안정성 확보를 위해 토도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또 오는 2022년 신항 서컨부두 개장에 대비해 항로구역의 적정 수심을 확보하기 위한 개발 2단계 준설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어 신항 활성화에 대비해 관공선과 예선, 급유, 급수선 등 항만 운영을 지원하는 소형선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형선 부두 축조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또 신항 개발로 발생하는 준설토의 수용을 위한 신규 준설토 투기장 2구역 호안 축조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신항의 효율적인 물류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서컨 진입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남컨 진입도로를 올해 상반기 내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항만기능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남컨 배후단지 144만㎡ 및 컨부두는 오는 2022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 서컨(2-6, 2선석)을 착공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해양관광중심지 육성을 위한 북항 재개발사업은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단계별 추진 중으로 1-1단계 구간은 지난 2016년 부지조성 완료 후 기반시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재개발 사업지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하차도 건설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안 정비사업으로 영도구 동삼지구 힐링 연안 공간 조성과 다대포 해안 복원사업을 시행한다. 또 가덕도 천성항의 지속개발과 대변항을 이용하는 소형선박, 낚시어선 접안시설 확충을 위한 물양장 설계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태풍 내습 시 상습 침수피해가 일어나는 부산항 신항 용원지역 저지대 일원에는 재해방지시설 설치사업이 추진된다. 또 자연재해로부터 항만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감천·다대포항 방파제, 신선대 투기장 태풍피해 복구도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이철조 부산항 건설사무소장은 “항만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부산항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사업비 조기 집행과 적극적인 기반사업 건설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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