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1.23 09:51:50
부산시가 23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부산에 연고를 둔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밝혔다.
매년 1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신년인사회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해 부산지역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제·문화·언론 등 각 분야 출향인사들이 함께하는 행사다.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지역 상공계 주요 CEO 등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 등 주요 간부들이 함께 상경해 출향인사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킹 강화에 나선다.
행사는 손지현 아나운서와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진행되며 ▲식전 환담 ▲오프닝 공연 ▲감사패 증정(위워크코리아, ㈔한국게임산업협회, 유남규, 현정화 등) ▲비전 영상 ▲부산 배지 달아주기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시에 따르면 올 신년인사회는 형식을 간소화하되 단순한 친목보다 출향인사들과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부산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오거돈 시장의 의지를 담아 진행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매년 1월, 사회 각 분야에서 부산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출향인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은 대내외적 정책추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민선 7기 시정 철학인 시민행복을 위한 서민경제·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해 어느 때보다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결속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