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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미국 롱비치 자동화 항만 노·사·정 공동 현장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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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1.22 18:08:28

미국 롱비치 항만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노·사·정(부산항운노조, BPA, 해양수산부) 공동으로 자동화 항만 글로벌 동향 조사와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미국 롱비치 항만 현장조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롱비치 항만은 지난 2016년 4월 개장해 현재 동아시아 국가와의 교역량 90%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롱비치 항만은 미주~아시아 항로의 주요 관문으로 배에서 컨테이너를 내리는 하역작업부터 트럭에 컨테이너를 싣고 게이트를 통과하는 모든 과정이 자동화된 터미널이다.

세계 주요 항만들이 스마트 항만 도입에 나선 가운데 국내에서도 항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동화 터미널 도입 요구’와 함께 ‘자동화에 따른 일자리 감소 우려’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다.

BPA는 이번 조사를 통해 향후 자동화 항만의 국내 도입 타당성과 방안을 확인하고 정책 수립 시 국내 항만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영향 최소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롱비치 항만의 운영사, 항운노조, 롱비치 시·정부 등과 인터뷰를 통해 자동화 도입 공감대를 얻고 국내 자동화 항만 도입에 따른 일자리 구성변화 양상 대책을 중점으로 알아본다는 방침이다.

BPA 관계자는 “이번 합동 조사를 통해 국내 자동화, 스마트 항만 구축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과 해소방안을 사전에 파악하겠다”며 “향후 부산항의 자동화, 스마트 항만 건설과 운영에 대비하고 노·사·정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협력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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