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오는 2월부터 6개월간 관내 건물번호판 26,654개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제 조사는 국가 주소정보시스템에 수록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스마트 카이스 단말기를 이용하여 건물번호판의 훼손, 잃음, 누락 여부를 조사함으로써, 일제 조사의 기간을 단축하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제 조사가 완료되면, 건물번호판을 정비하여 도로명주소의 활용 기반을 확충하여,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광호 민원봉사과장은 “지속적인 현장 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정비로 한발 앞선 행정 서비스를 시행하여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