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1.22 13:27:05
부산시설공단이 관계기관과 시설안전관리 협약을 맺고 신성장 동력 발굴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9일 부산진구 연지동 본사에서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 한국비계기술원과 산·학·관 기술협력을 위해 시설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4차 산업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재난 안전기술 등 새로운 상생 융합기술이 요구되고 TPM(종합 생산성 경영혁신)을 통한 시설물 종합관리기술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미래지향 발전을 추구하고 협치를 통해 시설안전문화 조성과 시민안전, 행복구현을 목적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R&D(연구개발) 참여 등 신기술 개발과 안전 및 유지관리연구 활동, 안전기술 교육훈련과 같은 신성장 동력 발굴과 사회공헌활동, 안전캠페인, 청년일자리창출 등이 있다.
상세한 내용은 ▲유지관리 방안 등 조사연구, 기술교육 훈련 ▲신기술 등 교육지원 ▲기술개발 공동노력 ▲건설제도 및 개선사항 정보 교류 ▲안전문화행사 등 안전캠페인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 ▲청년일자리창출 등 일자리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설공단과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 한국비계기술원은 이번 협약으로 3년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별도 이견이 없는 경우 3년 단위로 협약을 자동 연장하기로 했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건설 신기술과 특허 등 기술개발 공동노력을 비롯해 다양한 공동연구 참여,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노력을 함께 시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