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불편사항 개선 및 길 찾기 편리성 등 도로명주소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천시는 사회 환경 변화에 맞게 주소체계 고도화 등 ‘시민 삶을 바꾸는 도로명주소 2019년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 추진한다.
또한, 주소사용 불편 해소하기 위해 주소변경에 따른 공적 장부 주소정정 의무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을 위해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도로가 없는 지역의 지점번호판 설치 확대도 추진하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의 상세주소 부여와 안내판 설치 및 도시경관을 위해 공공청사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선 설치,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 공모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서비스 및 생필품 배송 인프라가 미흡한 지역(섬지역)에 드론 배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추진하는 드론배달 시험 공모에도 참여 준비를 하고 있다.
김정권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활발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