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멤버들이 홀로서기를 준비한다.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은 4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음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강다니엘은 SNS 라이브를 통해 “앞으로 계획에 대해 자세하게 말은 못하지만, 4월에 보자”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공식 SNS와 팬카페를 개설할 때마다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날 낮 12시 개설된 강다니엘 팬카페 회원 수는 3시간 만에 5만명을 돌파했고 오후 8시 현재 7만5천명에 육박한다. 지난 1일 만든 공식 인스타그램은 11시간 36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해 기네스월드레코드에서 최단 시간 100만 팔로워 기록도 세웠다.
워너원 맏형 윤지성도 같은 날 공식 팬카페를 열었다.
올봄 입대를 앞둔 윤지성은 다음 달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하고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음반 재킷 촬영을 진행하는 등 준비가 한창이다.
또 다른 멤버인 배진영과 박지훈도 각각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배진영은 공식 팬카페를 개설하고 V앱 채널 오픈을 기념해 실시간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지난 1년 6개월간의 워너원 활동을 돌아보고 팬들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
박지훈은 다음 달 9일 오후 2시와 6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19 아시아 팬미팅 인 서울-퍼스트 에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박지훈이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한 뒤 처음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로 꾸며진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24~27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고별 콘서트를 끝으로 개별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