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0시, 대한민국과 바레인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티켓을 놓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경합을 벌인다.
아시안컵 16강전은 지난 20일부터 잇따라 열렸다. 그 결과 베트남과 일본, 중국과 이란, 아랍에미리티와 호주가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만약 한국이 바레인을 제치고 8강에 오르면, 23일 오전 1시 열리는 카타르-이라크전 승리팀과 8강전 마지막 대진을 구성하게 된다. 8강전은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펼쳐진다.
조별리그에서 A조 3위로 16강에 오른 바레인은 피파랭킹 113위(한국 53위) 팀으로,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다. 역대전적에서도 10승4무2패로 한국이 크게 앞서 있어 한국의 8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