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의 교육 계열사인 쏠루트는 지난 16~18일 경기도 포천의 베어스타운에서 ‘창의융합스키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의융합스키캠프’는 쏠루트가 학생들에게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 3년째다. 초·중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쏠루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라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 개인별로 안전공제보험을 가입하는 등 안전조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2박3일간 스키와 과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 개인별 능력을 고려해 넘어지고 일어나거나, 오르는 방법 등 기초교육을 마친 후 교육 인솔자 하에 진행됐다.
오후에는 과학에 대한 재미를 주기 위해 ‘생명공학 CSI- 범인을 잡아라’ 등 유해하지 않은 화학재료들로 지문 채취법 등 창의력을 발휘하는 교육을 같이 진행했다. ‘아카데미로봇컴뱃격투대회’ 등 로봇을 활용해 스스로 작품을 조립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일회용이 아니라 다시 조립할 수 있는 키트로 구성해 조립 후 격투대회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과학을 이용한 마술참여 특강으로 마무리했다. 마술쇼가 가미된 과학마술의 종류를 알아보고 직접 착시나 수학의 원리를 이용한 창의적인 액션퍼즐 등 협동심을 요구하는 활동을 했다. 마술 배우기 시간에는 심리와 과학적 트릭이 들어있는 마술교구를 이용해 마술을 배우고 서로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용된 마술교구는 모두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