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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공무원, 직원 여비 부당횡령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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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9.01.21 14:43:29

(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 공무원이 거짓으로 직원들에게 지급 해야 할 출장여비 등을 정상적인 지출로 꾸며, 다시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착복해온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 드러났다.

공무원 A 씨는 지난 2014년 7월경부터 2018년 7월까지 약 4년간 직원 여비 관련 특정 부서에 근무하면서 수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측이며, 더 많은 공무원 역시 직원 여비 횡령과 연관돼 있을 것으로 보고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A 씨의 해당 부서 근무 기간은 4년으로 거창군청의 한해 풀 여비가 5,000여 만원에 달하고 있고, 취재 결과 약 50%에서 100%까지 여비를 돌려받아왔다.

A 공무원이 착복한 금액이 수억 원에 달할 가능성까지 제기 되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지역민들은 “이번 사건은 나랏돈을 눈먼 돈이라 생각하고 본인 호주머니에 챙겨 넣은 공무원의 부도덕함과 파렴치성이 참으로 놀랍다”라며“반드시 착복 과정을 조사하여 구조적으로 보완을 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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