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립박물관이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다양성 확대와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박물관 교육 강사 공개모집 홍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강사 모집분야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투어와 일반분야로 나뉜다. 투어분야는 부산박물관 상설 전시해설이 가능한 자로 면접과 시범강의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또 일반분야는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이 가능한 강사를 뽑는다. 지원 자격은 박물관 관련학과 학사 이상 전공자 또는 국·공·사립 박물관 등에서 1년 이상 역사교육 분야에 근무한 자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며 부산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내달 1일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자에 한해 면접과 시범강의를 진행한다.
부산박물관 면접은 내달 11일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달 20일 공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 강사 공개모집이 박물관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해서 시행돼 온 만큼 능력 있고 관심 많은 전공자와 경력자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산 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