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립박물관이 오는 30일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5시에 ‘레이디스 필’ 앙상블을 초청해 문화공연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공연팀 레이디스 필은 지난 2008년 창단한 현악 5중주 팀이다. 이들은 정통 클래식부터 팝 음악까지 음악 장르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에서도 섬세하고 부드러운 실내악 특유의 아름다움과 서정성이 잘 어우러지면서도 탄탄하고 품격있는 음악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실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황금돼지해를 풍요로운 문화공연으로 시작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