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 및 인화물질 제거를 통해 산불발생 예방에 나선다.
군은 산불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본청과 6개 읍·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자생단체 등 200여명의 제거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자가로 영농부산물을 처리할 수 없는 취약계층을 배려해 고춧대와 깨 등 잔가지를 파쇄할 수 있는 파쇄기를 지원하고, 파쇄가 어려운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해 마을별 공동소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해당 읍·면 행복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