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1.17 17:14:37
한국남부발전㈜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먼저 임직원의 명절 기간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정례화하기로 해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상점 이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 86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한 남부발전 본사 임직원은 올해도 다가오는 설에 5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남부발전은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직원 포상 등에도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 실적만 4억 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남부발전 본사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으로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매해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각 발전본부도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소외계층 돕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