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17일 부산은행 기장 연수원에 지역아동센터 내 초등학생 140명을 초대해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캠프는 부산 내 지역아동센터 10곳과 협약을 맺고 사회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등의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캠프는 지역 아동들과 금융 지식을 나누는 ‘금융 골든벨’ 직접 은행원이 돼보는 ‘은행원 직업체험’ 가상 경제활동을 경험해보는 ‘가치경매 게임’ 아이들의 꿈을 담은 ‘희망 풍선 날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BNK부산은행 강문성 상무는 “지역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 관념과 금융 지식을 쌓는데 이번 금융캠프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감독원, 1사 1교 금융교육’과 체험형 금융교육인 ‘금융 진로캠프’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