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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감사관 30명 공개 모집… 부당 행정 제보 등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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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1.16 10:09:06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전문적인 지식과 자질을 겸비한 ‘시민감사관’ 30명을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에 나섰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감사행정의 청렴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 1997년 도입됐다. 시에 따르면 시민감사관은 그동안 시민 불편사항과 지역현안 제보 등을 통해 공직비리 정화활동과 감사행정의 주민 참여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향후 2년 동안 감사모니터로 활동한다. 주요 역할은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한 감사요구 ▲공무원 비리사항, 부조리, 불친절 행위 제보 ▲시민불편, 불만사항 제보 ▲감사 참여 등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부산시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이 된 시민으로 행정, 교육, 복지, 세무, 회계, 기계, 녹지, 도시계획, 토목, 건축 등 전문 분야 전공자 또는 관련 분야 근무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를 마치고 시민감사관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0명을 선발한 뒤 이달 말 선정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시 시민감사관은 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모집은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모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제는 감사행정에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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