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15일 오전 본점에서 부산광역시 건축사회와 ‘전문 건축사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이 금융권 처음으로 건축사 관련 단체와 체결한 업무 협약이다.
부산은행은 대출상품 금리 최대 0.2% 우대를 통한 금융권 최저 연 3.41% 금리(대출한도 최대 3억, 2019년 1월 기준) 지원, 신용카드 서비스 우대, 환전·송금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시 건축사회 소속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부산시 건축사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회원들에게 협약 내용과 부산은행이 제공하는 여러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안내하기로 했다.
또 부산은행과 시 건축사회는 양 기관에서 추진해오던 ‘소외계층 집 고치기’ 등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 건축사회 회원들에게 더 나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시 건축사회와 협업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같이 구상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