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강지혁 진주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예비군 소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새로 취임한 송영심(56세) 소대장은 취임사에서“대원 간 단합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안보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예비군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난 2년간 여성예비군을 이끌어 온 전현주 소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앞으로도 새로 취임한 송영심 소대장을 중심으로 여성과 아이들의 안보 의식 고취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부강진주 건설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 여성예비군은 평상시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난구호, 예비군 훈련 등을 수행하고, 전시에는 지역방위작전에 따른 전시지원 임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