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4-H연합회는 14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4-H연합회역대회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5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제52대 박해준 회장은 지난 2년간 재임하면서 회원을 두 배로 늘리고 배움엔 시기가 없다는 일념으로 회원들의 영농학습에 도움을 주는 등 영양군4-H연합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제53대 이영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4-H 회원들이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가져야만 선진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 기술을 습득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주길 바라며 회장 재임 기간 동안 4-H 연합회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