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1월부터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악취 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 내·외부 청소·소독 등을 실시하게 하고 주변 농가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지정·운영하게 되었다.
이달부터 농협경제지주 및 생산자단체(한우·낙농육우·한돈협회)가 주관하여 농가 실천행사 등을 실시하고, 사천시에서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 당일(매월 두 번째 수요일) 마을 단위로 안내방송을 하고 축산농가에 문자를 발송하여 참여율을 높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여 축산산업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