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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시민의 현장서 간담·토론회 열겠다”

부산시의회 2019년 3대 핵심 의정계획 발표… ‘민생이 모든 시정 중심’ ‘시정 혁신 박차’ ‘현장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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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1.14 10:55:44

14일 오전 부산시의회가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박인영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지난해 7월 출범한 제8대 부산시의회가 올해부터 시민의 현장에서 각종 간담회와 토론회를 열 뜻을 밝혔다.

부산시의회는 1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3대 핵심 의정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의회는 2019년 3대 핵심 의정계획으로 ‘민생이 모든 시정의 중심’ ‘부산시정 혁신에 박차’ ‘현장에서 성과를 만들 것’을 꼽았다.

올해 민생을 모든 시정의 중심으로 잡은 부산시의회는 일자리 정책 개선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및 의미 없는 규제 제거의 뜻을 밝혔다. 또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고 시민 안전과 의료 복지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또 부산시정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시의회는 우선 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기관이 공무원 퇴직 이후 갈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불필요한 조직을 만들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의회는 각 기관 경영현황을 엄격히 평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어 시의 민간보조금이 연 3000억원에 이르는데 성과와 관계없이 반복적으로 편성돼왔던 보조금 등에 대해 철저히 평가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조금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지원은 중단해 쓸데없는 낭비를 막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시의회는 올해부터 각종 간담회와 토론회를 시민이 있는 현장에서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6개월간 제8대 부산시의회는 30여회의 토론회와 40여회의 간담회를 열어왔다”고 밝히며 “올해는 보다 현장 중심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답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의회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3대 핵심 의정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2019년도 핵심 의정과제로 ▲기획행정위 ‘지방자치분권 실현’ ‘시 채무감축 및 재정 건전화 대책 마련’ ‘청렴,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 ▲경제문화위 ‘문화관광 통합컨텐츠 개발, 체류형 관광체계 구축’ ‘소상공인 생활안정 강화’ ‘남북교류협력, 북·남방경제 선도도시 도약’ ▲복지환경위 ‘복지정책 시민체감도 제고’ ‘시 도시공원 일몰제 대책’ ‘맑은 물 확보, 취수원 다변화’ ▲해양교통위 ‘해양자치권 확보, 해양산업 육성 추진’ ‘지자체 차원의 해양·물류 선제적 역할 수행’ ‘대중교통 운수보조금 재정건전화’ ▲도시안전위 ‘원전·소방·재난관리 등 도시안전관리체계 재정립’ ‘현장 연계 미래지향적 도시계획 추진’ ‘부산형 건축·주택·도시재생 추진’ ▲교육위 ‘인성교육 강화 위한 민주시민포럼 개최’ ‘미래교육 활성화’ ‘교육격차 해소, 교육 균형발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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