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능력개발원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019년 상반기 시민능력개발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월 25일에 개강하는 이번 교육은 시민의 취업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술창업과정 21과목,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취미 건강과정 9과목, 교양함양을 위한 문화예술과정 7과목으로 모두 37개 과목 804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5개월간 운영 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시민 대상 설문 조사 실시 결과를 반영하여 이번 과정에 드론 조종 교육지도, 발효음식 과목을 신설하고 4월에 시작하는 단기과정에서는 웰다잉, 부동산권리분석실무, 필라테스를 신설하여 운영한다.
한편 시에 따르면 모집정원을 초과하는 신청으로 부득이하게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번 과정에서는 많은 시민에게 교육 참여기회를 주기 위해 2018년에 같은 과목을 수강하지 않은 신청자를 우선으로 추첨하여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에 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능력개발원 본관 또는 동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