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11일 오전 BPA 서울사무소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신(新) 남방지역인 동남아시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국적선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BPA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적 선사의 동남아시아 국가별 항만, 물류 인프라 이용 현황과 선사별 지역 서비스를 확인하고 국적 선사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화 대상을 발굴할 예정이다.
남기찬 사장은 “정부의 신 남방정책과 연계해 항만 물류 인프라 확보가 먼저 필요한 국가와 인프라 검토를 마친 뒤 신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