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가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주스포츠파크, 모덕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지훈련을 위해 진주시를 찾은 축구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회를 통해 참가팀별 기량 확인 및 전력분석의 기회로 삼아 전지훈련의 효과를 극대화는 물론 동계훈련 최적지 진주를 널리 알리고 축구 명문 도시 진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동계전지훈련 기간에 진주를 찾은 축구팀은 서울 언남고 외 11개 팀으로 경기는 저학년과 고학년부로 나누어 팀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국제대학교 및 진주고등학교 등 축구의 도시 진주를 대표하는 축구팀과의 실력을 겨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 관계자는"대회 기간 동안 참가하는 선수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진주를 방문함에 따라 지역 내 숙박·음식업소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주를 찾은 훈련팀이 또다시 진주를 찾도록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종목별 인적 네트워크 유지를 위한 임원진 간담회 실시, 각종 인센티브 발굴,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청춘 다락, 비단길 청년몰 등 특색 있는 먹거리 소개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진주의 멋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