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출연하기로 한 드라마에서도 하차한다.
정유안은 지난해 MBC ‘이리와 안아줘’,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 등에 출연한 신인배우다. 천만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하정우 아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상반기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도 합류, 강성모(김권 분)의 아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이번 사건으로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정유안은 최근 한 술자리에서 여성을 상대로 무리한 요구를 하다 피해 여성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