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1987년 당시 일명 ‘장국영 초콜릿’으로 인기를 끌었던 초콜릿 ‘투유’에 바삭함을 더한 신제품 ‘투유 크런치’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유 크런치는 달콤한 초콜릿에 바삭한 곡물 퍼프와 히말라야 소금을 더해 고소하면서도 단짠(달고 짠) 맛이 특징이다. 한입에 먹기 편하고 휴대하기 좋은 소포장으로 만들어졌다.
포장지에는 재치 있는 그림과 함께 ‘LET’S PLAY’, ‘LET’S DANCE’, ‘LET’S SING’, ‘LET’S GO OUT’ 등 4가지의 메시지가 담겼다.
투유는 지난 1989년 ‘사랑을 전할 땐 투유’라는 감성마케팅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배우 고(故) 장국영이 출연한 드라마 형식의 광고가 화제를 모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바삭한 라인업인 만큼, 투유 브랜드의 재전성기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