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관광 기사와 상인회 모임인 ‘달구지와 상인들(회장 김준일)’ 정기총회가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달구지와 상인들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선언과 회기 입장 내빈소개, 약력 보고, 인사말 및 축사, 감사패 전달 및 이벤트 시상 등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도 이 자리에 함께하며 관광산업에 영향력이 높은 전국 관광버스 기사들과 음식업소 대표 등 달구지와 상인들의 정기총회를 통해 관광 함양을 소개하고 함양 관광 알리미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달구지와 상인들은 지난 2015년 8월 같은 이름으로 밴드를 개설한 이후 다음 해 회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 및 제1회 정기모임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제2회 정기모임은 고창 선운사에서, 3회는 수안보, 4회는 전주, 5회는 단양에서 각각 개최했으며, 올해 함양군에서 제6회 정기총회가 개최하여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 새해 초 불로장생의 자연과 문화, 예술의 도시 함양군을 찾아 주신 여러분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라며 “오는 2020년 전 세계인의 불로장생 축제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고 있으니 전국을 누비시며 홍보대사로 활약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