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회장 이기선)은 삼천포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018년 사업결산 및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2018년도 적십자모금 특별회비 전달식 및 시정발전과 지역사회복지증진 유공 회원 3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 봉사원 서약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천지구협의회는 1994.12.17. 설립 이후 지역 내 구호 활동에서부터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환경정화 활동, 복지 사각지대 가정 집수리사업, 적십자 모금 활동 등 회원들의 단합된 결집력으로 변함없는 지역 내 사랑과 나눔의 대표 단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의 구호 활동 뿐만 아니라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든든한 적십자 회원들로 인해 사천시의 미래는 희망의 빛으로 가득하다”라며“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똘똘 뭉친 적십자 회원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인도주의 실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