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16회에 걸쳐 12개 읍·면 회의실에서 시설호박 과정 등 8개 과정 1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매년 초에 실시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동안의 영농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한 교육으로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관심 있는 시민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고품질 쌀생산, 시설채소(딸기, 고추, 호박, 깻잎), 과수 (배, 단감), 율무 등 8개 과정과 농약 허용물질관리제도(PLS)교육을 의무 편성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1일 4시간 정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실용교육은 전 읍면동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희망 실용교육 작목을 선정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과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시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 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시대별로 핵심 농업정책을 안내하면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영농계획을 세워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실용교육 일정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