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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동계 전지훈련지 주목 스포츠 메카 자리 잡아

축구 등 4개 부문 46팀 1,200여 명 찾아 입소문 효과·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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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9.01.07 16:27:44

(사진=함양군 제공) 동계 전지훈련 팀

천혜의 청정 자연 속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함양군이 동계전지 훈련지로 주목받으며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7일 함양군에 따르면 기해년 새해 초부터 축구와 태권도, 테니스, 검도 등 4개 종목 46개 팀 1,200여 명의 전국 동계 훈련팀이 함양을 찾아 청정 자연 힐링의 기운의 받으며 기량을 닦을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인원이 함양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함양군이 깨끗한 자연환경에다 우수한 스포츠시설, 그리고 행정의 원활한 지원 등 동계 전지훈련지로서 최적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의 스포츠인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축구와 태권도 테니스, 검도 등 함양을 찾은 전지훈련팀들은 종합운동장과 생활 체육공원, 고운체육관 등 잘 조성된 선수 친화형 체육시설을 활용하며 청정 환경 속에서 훈련과 힐링을 경험하게 된다.

축구팀의 경우 서울 경신고·서울 광문고·경기 신갈고·거제고·아산 무궁화 U-18등 남자 중고등부 11개 팀과 충주예성여중·강릉 하슬라 중·광주 광산중, 인천 가정여중 등 여중 7개 팀, 중앙대·아주대 등 대학 2개 팀 등 모두 18개 팀이 찾는다.

축구 전지훈련팀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생활 체육공원에서 열리는‘함양군 수배 전국여자중학교 친선축구대회’에도 참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또한, 태권도 훈련팀으로는 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팀·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팀이 찾아 훈련하고, 테니스는 명지여고·울산여고·세종여고·경산여고·전북체고 등 11개 팀이, 검도는 울산 유곡중·울산 학성중·부산 남천중·대구 이복 중·진주 중앙중·김해 진영중·창원 해운중 등 15개 팀이 함양을 찾는다.

함양군은 전지훈련팀의 원활한 훈련 지원을 위해 생수 및 음료수 등의 부대 용품을 제공하고, 함양 8경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시티투어, 개인훈련이 가능한 함양 국민체육센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와 대회 개최를 통해 함양군은 군의 브랜드 홍보는 물론 2020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훈련팀은 전국 각지에 함양을 홍보할 수 있는 전도사 역할을 함과 동시에 농한기인 겨울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게 될 것”이라며 “실적 위주 유치 활동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위해 스토브리그를 개최하고 특화 관광지 홍보를 통한 관광 마케팅을 병행해 스포츠 고장 함양의 명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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