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월성우주창의과학관(관장 김진수)에서는 새해 첫 천문현상특별행사로 지난 6일에 발생한 부분일식 관측회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019년 천문현상특별행사 부분일식 관측회는 태양을 안전하게 관측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구경의 태양관측전용망원경 및 태양필터를 장착한 천체망원경 등을 이용하여 진행했다.
또한 태양관측용 안경을 배부하여 안전하게 태양을 장시간 관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관측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태양이 달에게 먹히고 있어요”라며“우와 진짜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의 관계자는 “연간 발생하는 다양한 천문현상들을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직접 관측하고 천문우주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천문현상특별행사를 개발 및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