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19년 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설명회’를 오는 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부산중기청에서 열리는 첫 설명회는 산업부, 경찰청,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종합설명회로 진행된다. 이날 지원사업 상담 부스를 운영해 세부적인 지원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정책수요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설명회 시 개인별 상담창구를 설치해 맞춤형 상담도 열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는 매년 ‘정책자금’ ‘기술개발’ ‘창업’ ‘소상공인’ 등 분야별, 사업별 지원계획을 종합해 중기청이 개최해왔다.
올해는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중소·창업·벤처·소상공인·자영업이 주도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과 일자리 중심으로 지원 사업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도 지원시책’ 책자를 비롯해 다양한 자료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부산중기청은 사업설명회를 오는 8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며 이달 셋째 주부터 주요 사업별 동영상을 제작해 ‘기업마당’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중기청 조종래 청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정부 지원시책을 적극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건실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