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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소상공인 지원정책 조기추진… ‘골목산업화’ 목표

소상공인 특별자금 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배 확대… 창업 3년차 미만 2%대 금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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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1.07 10:01:43

지난해 9월 소상공인 현장방문에 나선 오거돈 부산시장이 한 업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올해 소상공인 정책 방향을 ‘상권 중심 도시생태계 조성 및 골목산업화’로 정하고 5개 과제 30개 지원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고 7일 발표했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400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 생존율이 낮은 창업 3년차 미만 소상공인에게 1.7%의 이자차액 추가 보전으로 2%대의 저금리를 지원한다.

우선 시는 ‘혁신형 소상공인 양성’ ‘영세형 소상공인 자생’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 방향을 구분해 특성에 맞게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부산형 정책을 발굴해 소상공인의 체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혁신형 소상공인 양성 정책

시는 다양한 고객의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혁신형 소상공인 양성정책을 시행한다.

우선 소상공인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성장률 높은 유망업종 특화마케팅 ▲골목 플리마켓 개최 등 부산 골목마켓 활성화 ▲생활밀접업종 경영환경 개선 ▲디자인지원 및 소상공인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소상공인 교육과 마케팅 지원으로 ▲온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희망 아카데미, 디지털 마케팅 인력양성 등 경영교육 강화 ▲성공업체 현장방문 등을 추진해 판로 확대와 경영 역량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 영세형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정책

시장변화에 대응력이 약한 영세형 소상공인을 위한 자생력 강화 정책도 시행한다.

시는 골목상권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으로 ▲상인주도형 상권 회복 등 우리동네 골목 활력 증진 ▲음식점 좌석 입식형 개선 ▲소상공인 지원사업 홍보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에 나선다.

또 소상공인 행복 안전망 강화를 위해 ▲가족 힐링캠프 개최 등 행복복지 지원 ▲폐업 컨설팅 등 사업정리 도우미 운영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 운영 등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결제 수수료가 0%대이며 사용자에게는 소득공제 40%의 혜택이 제공되는 ‘제로페이’ 보급 확대를 위해 ‘제로페이 데이’ 등 부산형 인센티브를 발굴해 정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목표인 ‘2022년까지 창업 후 생존율 30%까지 상향’을 반드시 달성해 소상공인이 오랫동안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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