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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신입행원 57명 ‘첫걸음’… 일반·디지털·IT 신입행원 입행식

BNK부산은행, 직무 역량 중심 열린 채용 실현으로 ‘워킹맘’ ‘고교졸업예정자’ 등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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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1.04 15:37:46

4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일반·디지털·IT 직군 신입행원 입행식에서 빈대인 은행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4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신입행원 57명과 함께 ‘2019년 일반·디지털·IT직군 신입행원 입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신입행원 채용에서 개인금융직군, 일반직군, IT직군, 디지털직군 등 직무 중심 전형으로 재편했다.

또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 채용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내부 검증 체계와 필기시험을 도입하는 등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 부산은행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 채용인원의 절반에 가까운 38명을 디지털과 IT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선발했다.

특히 열린 채용을 통해 역량이 뛰어난 워킹맘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선발하는 등 직무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부산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입행식에는 신입행원 사령장 수여와 약 8주간의 연수 과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 앞으로 각오를 다지는 신입행원 다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빈대인 은행장은 “초심 잃지 않고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해 부산은행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일 개인금융직군으로 선발된 27명의 신입행원이 입행식을 갖고 영업점 등으로 발령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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