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곤명면 발전위원회는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과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곤명면 행정복지센터 부지를 희사하신 故 이구열 박사님의 자녀 이만희(대전고속터미널주식회사 회장)님이 운영하는 이구열장학회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600만 원과 곤명면 발전위원회 장학금 300만 원으로 9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 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게 된 것이다.
한편 故 이구열 박사님은 곤명면 추천리 출신으로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오셨으며, 자녀 이만희 회장님은 선친의 뜻을 받들어 대전광역시에서 이구열장학회를 운영하실 뿐만 아니라 고향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 3000여만 원의 고향발전기금과 고향 어르신들의 선진지 견학경비를 지원하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