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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년부터 ‘안전신고 포상제’ 시행… 우수자에 최대 100만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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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1.04 09:48:22

부산시 ‘안전신고 포상제’ 포상 부문 및 금액 (자료=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올해부터 안전신고 포상제를 도입해 활동 우수자에게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안전신고 포상제는 지역안전도 개선을 위해 우수 제안과 안전신고를 한 시민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생활 주변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시민이 직접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에 일상에서 발견하는 안전 위험요인을 올리면 된다. 또는 안전 정책을 제안할 수도 있다.

부산시의 일정 심사를 통해 위험요소 개선에 공로가 인정된 경우 신고자(공로자)에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은 올해 상반기, 하반기 나눠 2차례 진행된다.

신고 대상은 ▲교통시설(도로파손, 맨홀파손, 도로구조개선, 안내표시판 미흡 등) ▲노후 건축물(절개지, 노후 옹벽, 노후 축대, 가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여객선, 철도, 유원시설, 캠핑장 안전시설 등) ▲안전 관련 공공시설(상수도, 저수지, 배수펌프장 등)이다.

한편 시는 안전신고 포상제 활성화를 위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쳐 안전신문고 가입과 홍보를 독려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시민 관심과 신고는 안전 관리에 가장 유효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불편하거나 개선할 사항에 대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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