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1.03 17:37:32
대선주조가 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홍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선주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을 폭넓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보훈 행사에 대한 내용 공유 ▲100주년 기념사업 상호 협의 추진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협력사업 추진 ▲교류를 통한 보훈 문화 확산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대선주조는 대선 소주 300만병에 ‘2019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입니다’란 문구가 적힌 라벨을 부착해 홍보에 나선다.
앞서 부산지방보훈청은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부산지역의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정책을 발표했다.
부산보훈청은 올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보상 수준을 전년대비 3.5% 인상할 뿐 아니라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나라를 위해 애쓰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홍보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보훈청과 함께 협력해 다방면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