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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부터 농약 허용물질관리제 전면 시행

농산물별로 국내외 등록된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 설정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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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1.03 09:58:05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시행 전·후 차이 (자료=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올해부터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를 전면 시행함에 따라 농업계와 식품 업계에 높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3일 밝혔다.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는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만 일정기준 내에 사용하도록 하며 잔류허용 기준이 없는 농약의 경우 일률적으로 0.01ppm을 적용하는 제도다.

이전까지 잔류허용 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농약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기준과 유사농산물을 기준으로 시행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일률기준(0.01ppm)을 적용하게 된다.

즉 향후 농업인들은 먹거리 안전성을 위해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하도록 하고 수입업체를 사용할 경우 기준에 맞는 농산물만 수입하도록 시에서 지속해서 권고할 예정이다.


PLS는 국민 먹거리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계획해 2016년 12월 견과종실류와 열대 과일류에 대해 우선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전체 농산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부적합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 방문 컨설팅, 사전 안전성 조사 등 농민 대상 계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PLS 시행으로 국민 먹거리 안전성이 강화되고 더불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제도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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