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부산 민주공원에서 참배 및 단배식을 열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전재수 위원장을 비롯해 박재호, 윤준호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 지방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와 주요 당직자 200여명이 2일 오전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참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 중앙공원 바로 옆에 있는 부산 민주공원에서 민주 열사들을 추모하고 민주공원 중극장에서 2019년 단배식을 진행했다.
전재수 부산시당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부산은 지난해 23년 만에 선거혁명을 통해 지방 권력을 교체했다”며 “부산의 발전과 미래 비전,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연초에 당사를 연산동으로 옮겨 부산시 및 시의회와 가까워져 ‘연산동 거버넌스 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시당은 새해부터 선거 유세차 형태의 정책 홍보차량을 가동해 부산 전역을 순회하며 시민과 직접 만나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