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천시 제공) 2019년 해맞이 

황금 돼지띠 해인 기해년 첫날 해맞이 명소인 삼천포대교에는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한 인파로 가득 찼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이후 처음으로 오전 6시 30분부터 운행하는 등 다양한 새해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았고, 각산 전망대에서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첫해를 바라보며 희망찬 한 해를 다짐했다.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삼천포 대교에서는 해마다 2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을 정도로 해맞이 명소로 손꼽힌다.

또한,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천시에서는 관계기관인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와 해병대전우회, 모범운전자회,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 협의회 회원 등과 함께 교통 통제․ 지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안화영)는 삼천포 대교공원에서 BAT코리아의 후원금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정성스러운 떡국 15,000인 분을 나눠줘 많은 참가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사천시 여성의용소방대도 차 나눔 봉사 활동으로 기해년 첫해의 의미를 더 했다.

한편, 송도근 사천시장은 추위를 잊고 봉사하는 사천시새마을회,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 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일일이 시민들과 소통하며 희망찬 새 기운을 받아 모두의 소원이 꼭 성취되기를 기원하는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