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는 인쇄정보공학과 윤종태 교수(사진)가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부경대에 따르면 윤종태 교수는 부경대 이공계 여성 인재 진출과 활용촉진사업단(WISET 동남권역) 단장으로 활약하며 대학 양성평등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윤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영남권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사업’ ‘이공계 여성인재육성 지원사업’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 운영사업’ ‘산업 인턴 지원사업’ 등의 사업단장을 역임하며 4만 7000여명의 이공계 여학생을 상대로 과학기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 2011년부터 부경대 여성과학기술인 총괄담당관으로 대학 내 ‘여성 취업애로 상담실 운영’ ‘여성 교수 채용 필요성에 대한 포럼 진행’ ‘인식 제고 활동’ 등을 펼치며 양성평등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