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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Z 작가 “캔버스는 나의 낙서장”

abc 갤러리서 개인전 ‘플레이 타임: 라이프 이즈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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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8.12.31 10:15:32

GANZ, ‘럭키걸’. 아크릴, 아크릴 마커, 스프레이, 잉크 마커. 2018.

‘모든 이를 위한 예술(Art for everyone)’을 표방하며 예술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abc 갤러리가 2019년 새해를 맞이해 자유로운 감성으로 작품을 선보이는 GANZ 작가의 개인전 ‘플레이 타임: 라이프 이즈 아트(PLAY TIME: LIFE IS ART)’를 다음달 4~18일 연다.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이야기들을 일기를 쓰듯 낙서처럼 그림으로 써 내려오면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의 캔버스에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 불만, 괴로움, 슬픔, 때로는 하찮은 농담이나 말 한마디가 연필, 물감, 스프레이 등 여러 가지 재료로 중첩돼 쌓인다. 이 화면은 질서가 없어 보이지만 한 작품 안에 다양한 색감이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GANZ, ‘워홀’. 아크릴, 아크릴 마커, 스프레이, 잉크 마커. 2018.

작가는 자신의 작품들을 ‘낙서장’ 또는 ‘일기장’이라고 표현한다. 누군가의 낙서, 일기가 혹자에게는 가볍거나 쉽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이지만, 작가 자신의 인생과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작품에 담겨 있어 그저 가볍지만은 않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게도 한다.

abc 갤러리 측은 “이번 전시는 글래드 라이브 호텔의 디브릿지, 베란다 프로젝트 등으로 최근 각광받는 프로젝트들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GANZ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살필 수 있는 자리”라며 “자신의 삶을 작품에 담은 작가의 작품들을 보고 다가올 2019년 황금돼지해를 시작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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