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미국 매체에서 뽑은 최고의 골 주인공이 됐다.
미국 NBC스포츠는 2018년 최고 골 베스트 18을 선정했다. 최고의 골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12월 8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토트넘의 1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코너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존에서 나온 골이었다. 토트넘은 2대0으로 승리했다. NBC스포츠는 이 골을 넘버1으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5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월 24일 홈에서 열린 첼시와의 13라운드 경기였다. 후반 9분 손흥민은 50m를 단독 드리블로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까지 제치고 골을 만들었다.
◇미국 NBC스포츠 선정 2018년의 EPL골 베스트 18(소속팀, 경기 상대)
1위-손흥민(토트넘 vs 레스터시티)
2위-펠리페 안데르손(웨스트햄 vs 크리스탈팰리스)
3위-안드로스 타운젠트(크리스탈팰리스 vs 번리)
4위-주니어 호일렛(카디프시티 vs 울버햄턴)
5위-손흥민(토트넘 vs 첼시)
6위-스튜어트 암스트롱(사우스햄턴 vs 풀럼)
7위-헨리크 미키타리안(아스널 vs 울버햄턴)
8위-세르지오 아구에로(맨시티 vs 맨유)
9위-그라니트 사카(아스널 vs 크리스탈팰리스)
10위-안토니 마르시알(맨유 vs 에버턴)
11위-사디오 마네(리버풀 vs 카디프시티)
12위-리야드 마레즈(맨시티 vs 번리)
13위-안드레 슈얼레(풀럼 vs 카디프시티)
14위-질피 시구르드손(에버턴 vs 레스터시티)
15위-일카이 귄도간(맨시티 vs 레스터시티)
16위-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팰리스 vs 허더스필드)
17위-카일 워커(맨시티 vs 뉴캐슬)
18위-장 미셸 세리(풀럼 vs 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