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2018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진 = 연합뉴스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2018 S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지난 28일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예대상은 박수홍, 한고은, 김종국이 진행으로 막을 열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2018 SBS 연예대상은 1부 11.8%, 2부 11.9%(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대상은 ‘집사부일체’의 이승기가 수상했다. 이승기는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와 함께 2017년 12월 31일부터 집사부일체를 이끌고 있다.

이승기는 “집사부일체에 출연해주신 최고의 사부님들의 연륜, 삶의 철학, 신념이 모두 담겨있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에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안전한 길을 답습하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뚜벅뚜벅 제 길을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우수상은 전소민(런닝맨), 양세형(가로채널, 집사부일체)이, 우수상은 소이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상민(미운 우리 새끼), 조보아(골목식당), 육성재(집사부일체)가 받았다.

또 인기상은 이광수(런닝맨)가 인기상을 수상했고, 이상윤(집사부일체), 강경헌(불타는 청춘)은 신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