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부산서점협동조합과 ‘지역문화 발전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서점협동조합을 통해 필요한 도서를 구입하는 등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부산서점협동조합은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문화융성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부산지역 40여개 서점이 모여 결성한 협동조합이다.
이들은 이익의 2/3을 문화행사와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에 쓰고 있다.
이정환 사장은 “공사가 이번 협약으로 동네서점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