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임직원들이 시니어 치매 환자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사내 임직원 중 약 70% 정도가 참여한 자발적인 성금 모금액과 그에 상당하는 회사 매칭펀드를 더한 약 8870만원을 도움이 필요한 시니어 돕기에 활용하는 것.
조성된 시니어 돕기 성금은 한국의료지원재단과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시설 내 물품기부와 시니어 자립 등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연말 시니어돕기 성금모금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째로, 성금 전달식은 오는 12월 31일 진행된다.
또 유한킴벌리는 디펜드 매출 일부를 ‘공유가치창출 기금’으로 기탁하고 시니어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한킴벌리의 시니어 일자리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8개 시니어 소기업 육성, 88명의 시니어케어 매너저 육성 등을 통해 5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로 고령사회 극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